[용산역/용산맛집] 흑백요리사 쉐프 " 미미옥 " 신용산점_깔끔.건강한맛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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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용산역 도보 8분컷

용산역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

용산역 주변에 마침 흑백요리사에 나오셨던 쉐프분이 운영는 한식집이 있어 가봤습니다.

 

 

 

2. 웨이팅

"오~ 여기좋은데 지금 가보자 ㅎㅎ" 해서는 먹으려면 좀 많이 기다려야할것같구요~

지나가다 오신분들은 보통 포기하고 가셨어요 ㅠㅠ 아무래도 바로먹을 수는 없으니...

제가 크리스마스에 갔기때문에 좀더 붐볐을 수는 있지만 캐치테이블통해서 1시간정도 전에 예약걸어두고 갔습니다!

근처 돌아보니 은근 볼것도 많고 그 주변이 소소한 구획(?)이랄까 그래서 기다리면서 돌아보기 딱 좋았습니다.

용산역에서 걸어서 7,8분정도 걸렸던것같아요 !

 

 

3.기타

자리안내받고 찍어본 걸려있는 내부간판(?)

컨셉을 잘잡은 것 같아요~. 모던하면서도? 한옥이라 제가 경주에서 지내다보니 경주에 차려도 잘되겠다 생각했습니다.

에이프런 두른 서버분들도 어쩐지 정갈한느낌이 들어 더 좋았습니다.

분위기는 떠들기 적당한 소음?

미리 순서다가올때 주문을 해두기때문에 음식은 금방나왔습니다 ㅎㅎ

 

 

 

4. 메뉴

저는 세트로 하였는데 단품도 많이 시키시더라고요~

2인샤브에 마무리 음식으로는 쌀국수랑 곤드레 들기름어쩌구 중에 선택인데

곤드레밥 좋아하기도해서 ㅎㅎ 죽으로 먹었어요!

죽맛도리라서 후루룩 들어가는데 국물이 워낙맛있으니까 쌀국수도 좋을것같습니다 ㅎㅎ

5. 맛

육수떠먹으니 일반샤브랑은 좀 다른데 먹다보니 밀면육수? 맛이랄까요~

건강한맛이라 너무 맛있게 후루룩후루룩 먹었습니당 ㅎㅎ 살치살 넘맛있구....ㅠㅠ

또먹고싶다.. 진짜 깔끔히 다먹었고 다먹고나서도 더부룩한것도 없이 딱 알맞게 배부르고

속도 편안해서 너무 좋았습니다!!

국물또먹고싶네요 글쓰다보니 ㅠㅠ 좀 시끌한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어르신 입에도 잘맞으실거라고 확신~ 

테이블상이 음식을 두면 꽉차서 좀 협소한 기분은 잇지만요? 바로 옆건물에 별관도 있던데 못들어가봐서 분위기가 궁금하네요 ~  미나리목살전같은 경우는 메밀쫑이라고하셨나.. 매실쫑이라고 하셨는데 다시물어봐야지하고 

먹느라 잊어버렸어용 ㅠㅠ 저 채소도 맛있고~ 전이면 보통 느끼하기 마련인데 미나리 그자체 수준이라서 기름기 전혀 느껴지지 않고 너무 바삭하고 맛있어요! 미나리 치아에 자주 끼이는편이잖아요? 안그렇더라고요 ㅋㅋ 먹으면서 좀 걱정하면서 먹었는데 말이죠! 바삭! 고온에 조리한탓인지 잘 씹히고 좋았습니다!!!!! 대만족!!!!

미나리 목살 전과 채소목욕탕 히히

6. 마무리

흑백요리사에 들었다는게 너무 대단하다며 갔던건데 다른 흑백요리사 분들 음식도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ㅎㅎ

그리고 캐치테이블에 요즘엔 흑백요리사 표시가 따로뜨더라구요~ 참고하시면 좋을듯했어용

비교적 대기를 안하고 흑백요리사프로 너무 잘봣는데 나오신분 음식을 맛볼수있어서 좋은 저녁식사였습니다!